베트남 계획 투자성 경영 등록 관리국에 따르면 2016년 1~7월에 신규 설립 또는 활동 재개한 기업은 베트남 전역에서 총 8만 800개(자본금 총액 약 496조 9600억동을 넘어섰다. 내역은 신규 설립이 6만 4100사 초과, 활동 재개가 1만 6700사 초과였다. 1개월간 평균 9000개 이상이 신규 설립되고 2300개 이상이 활동을 재개한 셈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또 증자가 총 894조 9200억 동 있었다. 이로써 신규 및 활동 재개와 증자를 합친 합계는 1391조 8800억동(625억달러)에 달했다.
 신규 설립된 기업 수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 분야는 1611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8.7%증가, 의료·사회 지원 활동 분야는 동 80.2%증가, 교육·훈련 분야는 동 42.2% 늘었다. 한편, 예술 레저 분야는 806개로 동 31.2% 감소했다.
 또 자본금 기준으로도 부동산 분야가 동 301.8%나 증가했고, 광업이 동 264%증가, 정보 통신 분야가 동 207.1%증가 등이다. 반대로 건설 분야는 동 14.5%감소, 자동차·오토바이의 도매 및 소매·수리 분야는 동 9.3%감소했다.
 신규 설립 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동 0.13%증가의 약 74만 4300명으로 추산. 이 가운데 제조·가공업이 약 34만 6000명을 차지하고 자동차·오토바이의 도매 및 소매·수리가 약 13만 5800명, 건설이 6만 8800명 이상 등이었다.
 1~7월에 해산 절차를 완료한 기업도 6442개(전년 동기 대비 17.7%증가)이고, 이 가운데 자본금 100억 동 미만인 기업이 9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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