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낮 다낭시에서 Hoi An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두 서양인 여행자가 11만 동(약 5달러)의 요금을 청구됐다. 차 안에 표시되는 요금이 1만 8,000동이라고 써 있는데도 말이다.

두 사람은 요금 표시를 가리키며, 올바른 요금을 징수 하도록 요구했지만, 버스 측은 이에 아랑 곳하지 않아 요금을 지불했다. 그러자 전방에 앉아 있던 한 일본인 여행자가 자신도 조금 전에 11만 동을 물었다고 둘에게 말했다.

잠시 있다 또 2명의 서양인 여행자가 올라 탔지만, 버스 측은 그들에게도 11만 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은 동의하지 않고 설전을 벌였다.

이 일련의 사건들은 함께 버스를 타고 있던 한 남성에 의해 모두 촬영됐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남성은 버스에 표시되어 있는 핫 라인에 신고했지만 전화 속의 여성은 이곳에서는 대처할 수 없으니 현장에서 대처하라고 한다.

지불을 거절한 2명은 요금을 징수하는 남성에게 요금 표대로 징수하라고 요구했지만, 버스 측은 이 외국인에게 큰 배낭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인 보다 많은 요금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응하고 있다.

"버스의 바가지 요금에 참지 못하고, 다시 올바른 요금 징수를 요구했지만 버스 측은 이에 따르지 않았다. 그 후 버스 측은 6만 동(약 2.5달러)으로 내려 요구하는, 이런 짓은 올치 못하고 반감을 사, 관광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이다"라고 남성은 말하고 있다.

버스는 처분, 향후 대응

그 후 남성은 이 문제의 정보를 버스 번호와 사진을 곁들여 다낭시 인민 위원회 사무소 간부에들이 방문하는 사이트 페이지 "다낭의 도시 관리"에 올려 대응을 촉구했다.

시민에 의하면, 부적절한 버스 요금 징수와 티켓을 건네지 않는 행위가 외국인 여행자에 대해서만 아니라 베트남인에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관련 정보 제공을 제공 받은 교통 운수국 감사부가 해당 버스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렸다. 계속 위반 행위가 인정되면 운행 정지 등의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한다.

또 언급해야 할 것은 현재 버스 차 안에 베트남어로 요금과 핫 라인의 번호가 있을 뿐, 외국인은 바가지를 어디에 상담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베트남어와 영어로 표시하는 요금 외에 외국인에 대응하는 부문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교통 운수국 운수 관리실 Bui Thanh Thien실장은 버스 관리에 대한 의견, 아이디어는 검토 후 상층부에 제안하겠다고 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