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조】① 누구나 직업 및 고용의 필요에 적절한 실습훈련의 장소를 자유로이 선택할 권리를 갖는다.
    ② 법률이 정하는 조건을 겸비한 모든 사업체, 조직 및 개인은 취업훈련시설의 개설이 허가된다. 정부는 직업훈련시설의 개설관련 조항을 공포한다.

【제21조】① 직업훈련시설은 정부의 관할기관에 등록된 후, 직업훈련규정에 따라 운영한다. 직업훈련시설이 수업료 징수를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법이 정하는 세금을 납부할 의무를 진다.
    ② 상병병, 장애자 및 소수민족을 위한 직업훈련시설 또 다수의 실업자 혹은 그러한 종류의 사람이 있는 지역에 있는 직업훈련시설, 전통공예를 가르치는 시설, 작업장이나 가정에서의 훈련은 세금의 감면대상이 된다.
 
【제22조】직업훈련시설에 입소가 허가된 자는 「노동.전상병자렝.사회복지부」가 달리 정하지 않는한 13세 이상이 되어야 하며, 훈련을 받을 직종이 요구하는 건강기준에 합치해야 한다.

【제23조】① 사업체는 근로자의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다른 직종으로 근로자의 직무를 전환시킬 때에도 그에 앞서 근로자의 재훈련을 책임을 갖는다.
    ② 직업훈련계약에서 정하는 조건하에 후일 사업체에 입사를 목적으로 업무실습에 임하는 사람과 계약을 체결한 사업체는 당해 훈련생을 등록시킬 필요는 없으며 수업료를 징수해서도 안된다. 업무실습기간은 훈련생이 그 사업체에 채용되면 근속연수에 산입시킨다. 훈련기간중 당해 훈련생이 사업체의 제조 업무에 직접 종사하기도 하고 혹은 거기에 참여하고 있다면 사용자 및 훈련생 쌍방이 합의하여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제24조】① 실습훈련에 관해서는 훈련생과 직업훈련시설내 교사 혹은 대표자와의 사이에서 문서 또는 구두에 의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문서에 따른 계약의 경우 2부 작성하고 각각 1부를 보관해야 한다.
    ② 직업훈련계약의 주가 되는 내용은 훈련의 목적, 훈련의 장소, 수업료의 기준, 훈련기간, 계약위반의 경우의 보상기준 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③ 사업체가 훈련생을 후일 고용한다고 하는 명확한 의도를 갖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그 작업훈련계약서에 훈련생이 해당사업에서 일하는 기간과 훈련종료 후 근로계약의 체결을 보증한다는 뜻을 명기해야 한다. 업무습득후에 훈련생이 당초 약속한 대로 입사하지 않는 경우 당해 훈련생은 훈련에 소요된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
    ④ 직업훈련계약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의해 기간 전에 종료할 경우는 쌍방 어느 쪽도 보상의 책임이 없다.

【제25조】모든 사업체, 조직 및 개인은 개인적인 이익의 추구나 훈련생의 노동착취나 또는 당해 훈련생을 교사나 강박에 의해 비합법적인 활동에 종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훈련을 이용하는 것은 엄중히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