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호치민시 1구 보티사우와 하이바 쫑 거리의 교차점에 이런 간판이 출현했다.
베트남 최대 상업 도시이면서, 친절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다고 손 꼽히던 호치민에 무엇이 있었는가..?
길을 찾는 일은 대도시이면 어디든지 매일 진행되고 있는 행위이다. 또한, 도시 지역에서는 거리의 이름이 자주 바뀌고 행정 기관 소재지도 자꾸 변하기 때문에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은 방향 잡기에도 어려운 상황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거긴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맞아주는 것이 남부의 장점이며 미덕이었다. 한편 이와 같은 간판이 호치민시 거리에 내거는 인심 사나운 사람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간판을 뉴스로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은 "호치민에서 이런 간판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길 바란다 "라고 말들을 한다.
시내에는 현재도 "학생, 빈곤자, 장애자에게는 무료"라고 쓰여진 간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호치민 사람들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씨를 잃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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