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려졌듯이 5 일부터 8 일까지 베트남 츄 온 탄 상(Truong Tan Sang )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말레이시아의 압둘 할림(Abdul Halim) 국왕 부부가 국빈으로 베트남 방문했다 .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1973년 3월 30일 외교 관계를 수립 했다. 그리고 2004년 4월에 열린 베트남 판 반 카이 ( Phan Van Khai ) 총리의 말레이시아 방문에 즈음 해 양국은 21 세기의 전반적인 협력 프레임 워크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 했다. 2011 년 9월에 열린 베트남 츄 온 탄 상 국가 주석의 말레이시아 방문에 즈음 해, 양측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원칙에 대해 토의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는 무역 , 투자를 시작으로 많은 분야에서 발전 하여 왔다. 양국간 무역 총액은 끊임 없이 증가하여 왔다. 베트남에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에서 3위, 세계에서도 9위 무역 상대국이 되고 있다. 양국 간 무역 총액은 2009년 에 42 억 달러, 그리고 2012년에 79 억 달러에 도달했다. 베트남에 투자 분야에 대해 2013 년 6월 현재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에 총액 102 억 달러 상당에 달하는 443개 투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 베트남 에 투자하고 있는 국가 중에서 8 위 이다. 말레이시아 기업은 베트남의 광물 개척 , 정보 통신 서비스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에 총액 7 억 4560 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10개 투자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국방 · 안보등 의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08 년 양국은 양국 간 국방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 했다. 현재 양국은 " 월경 범죄 예방 협력 각서 '체결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 . 또한 양국은 교육 협력 합의서 에 서명 하고 이를 통해 매년 말레이시아 정부와 대기업 경제 그룹은 베트남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2 년부터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인 노동자를 받아 들였다. 매년 수많은 베트남인 노동자가 말레이시아에 파견되고 있다. 2003년 12월 양국은 노동 협력 합의서에 서명 했다. 현재 베트남인 노동자 약 8 만명이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양국은 석유 가스 탐사 및 개발 분야에서 10 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양국은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제도를 실시한 이후 베트남을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급증, 2006 년에 그 수는 10만 6천명 이었지만, 2011년에는 21만 명이 넘었다 .
말레이시아의 압둘 할림 국왕 부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외교 관계 수립 40 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양국 간 다각적인 우호 협력 관계에 한 획을 긋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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