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는 플라스틱 사용자, 판매자, 수거의 책임과 그 운송 및 처리 방법 등을 정한 환경 보호법 개정안의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 매장에 진열 환경 친화적 인 제품
■ 바나나 잎이 프라스틱 대안에
저렴한 플라스틱 봉투는 시장이나 슈퍼, 편의점, 소매점, 쇼핑 센터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폴리에스테르 성분을 포함하는 상자(package)나 플라스틱 봉지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플라스틱 봉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는 척하고 대체품의 사용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마트는 대책에 나서고 있으며, 예를 들어, Co.opmart나 빅C,(Big C), 롯데마트(Lotte Mart) 등이 협력하여 비닐 봉투를 폐지하고 바나나 잎으로 만든 가방으로 전환했다.
또한 대형 유제품 업체 비나밀크는 판촉 품에 붙이는 접착 테이프를 폴리 에스테르에서 종이로 변경. 회사의 대리점이나 매장에서 일회용 빨대와 플라스틱 빨대의 제공을 중지했지만(관광객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제외),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호의적으로 받아 들여지고있다.
■ 소비자 습관 바꾸기 위하여
컨설턴트인 의사는 "환경 보호법 개정안에는 많은 수정이 가해지고 있다. 폐기물 배출 업자, 수집업자, 수송업자, 처리업자, 그리고 지방 자치 단체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녹색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기 위하여도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비나밀크 하노이 지점의 고객인 한 소비자는 동사가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라며 그녀는 "우유 패키지의 로고와 이미지가 접착 테이프를 사용한 이전보다 좋아 보인다. 이는 광고 효과를 높일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패키지에 천연 소재를 사용할뿐만 아니라 일부 슈퍼는 이런 환경 보호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유도 할 계획도 밝히고 있다.
베트남 소매 유통 대기업 사이공 코프(Saigon Co.op)는 올해 생산자가 환경 친화적인 재료와 포장을 연구하고 채택하는 것과 플라스틱 봉투의 사용을 최소화 하는 것을 신상품 도입의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상공부는 지속 가능한 제품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을 염두에 둔 2025년까지의 무역 촉진 전략의 초안을 작성. 초안은 특히 시장 인프라를 위한 대책을 명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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