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호치민시 인민 위원회는 "뗏(구정 설: Tet)에 즈음하여 국외 체류 베트남인들의 모임"을 개최했다. 모임은 모국에서 뗏를 즐기기 위해 일시 귀국한 국외 체류 베트남인 약 700명이 참가했다. 이것은 국외 체류 베트남인에 대한 당국의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국외 체류 베트남인들에게 교류의 장이 된다.
모임에서 인민 위원회의 Lê Hoàng Quân위원장은 "향후, 시는 국외 체류 베트남인에게 국가와 현지의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내에서 사업을 실시하려는 국외 체류 베트남인을 지원하고 그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국외 체류 베트남인의 재원을 고향과 국가의 건설 발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에서 베트남인 토니·츄옹(Tony Trương)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몇년, 국가가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정부는 우리 국외 체류 베트남인들을 많이 지원하여 유리한 조건들을 만들고 있다. 이에 우리는 아주 반기고 있다. 나 자신도 호치민시에 대한 투자를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덧붙여 2013년, 호치민시에 국외 체류 베트남인의 송금액은 48억달러에 달해 베트남에 대한 송금액 전체의 대략 5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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