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보건 예방 센터에 따르면 2014년 연초부터 8월 12일까지 동시에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4,500명으로 급증했다. 이 중 동시 혹몽(Hoc Mon)군은 뎅기열의 감염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매주 평균 입원 환자 수는 수십명에 이르고 있다.
6월 뎅기열에 의한 입원 환자 수는 1주당 70~100명이었으나 7월에는 1주일 평균 143명으로 2배 증가했다. 호치민시 열대 병원에서는 2014년 연초부터 8월 12일까지 뎅기열에 의한 입원 환자 수가 2,500명, 그 중 소아 입원 환자 수가 900명이었다.
뎅기열 감염과 의사들에 따르면 2014년 뎅기열의 감염 확대는 심각하고, 특히 여름 방학을 마친 학교 개학으로 8월 후반 이후 또 우기의 마지막 시기는 감염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향후 감염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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