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 보훈 사회부는 2019년의 테트(Tet: 설날, 음력 1월 1일 = 양력 2019년 2월 5일)에 따른 휴가에 대해서, 2019년 2월 2일(토)부터 2월 10일(일)까지 9일 연휴로 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노동 법에서는 테트 휴가를 5일 연휴로 정하고 있으나 2019년은 규정의 휴가가 모두 평일로 노동부는 전후 2번의 주말을 모두 합쳐 9일 연휴로 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방안이 승인되면 2019년의 테트 휴가는 2018년 보다 2일 늘어난다.
또 노동 상병 사회부는 2019년 양력 설에 따른 휴가에 대해서 12월 29일(토)부터 1월 1일(화)까지 4일 연휴, 4월 30일 남부 해방 기념일과 5월 1일의 노동절은 4월 27일(토)부터 5월 1일(수)까지 5일 연휴, 훈왕(Hùng Vương) 기일(음력 3월 10일=양력 2019년 4월 14일)및 건국 기념일(양력 9월 2일)은 각각 하루만 휴일로 하는 방안을 제출했다.
다만 양력 설을 4일 연휴로 하는 경우, 1월 5일(토)이 대체 출근일 이 된다. 또 남부 해방 기념일과 노동절을 4일 연휴로 하는 경우, 5월 4일(토)이 대체 출근일 이 된다.
이 스케줄이 적용되는 것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가 날짜로 되고 있는 공적 기관·조직에 해당 되며 일반 기업 등은 각사에 사정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면 된다.
노동 보훈 사회부는 휴가를 위한 국민과 항공사 철도 회사 등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19년의 휴가 결정을 공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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