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휘발유 가격 31%로 대폭 인상(VN Newsㆍ경제시보)

ㅇ 7.21 주재국 재무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을 31% 대폭 인상(리터당 4,500VND)하기로 발표함.

- 이는 역대 최대 인상조치로써 올해 들어 2번째 유가인상 결정이며, 휘발유(A92): 14,500VND/ℓ→ 19,000VND/ℓ, 디젤: 13,950VND/ℓ → 15,950VND/ℓ, 등유: 13,900VND/ℓ → 20,000VND/ℓ 각각 인상함.

ㅇ 재무부 Ninh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유가가 올해 초부터 계속 증가되어, 국가예산뿐만 아니라 국내 석유산업에도 재정적인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 같은 유가인상 조치는 불가피한 것이다.”라고 말함.

- 또한 “인접국인 캄보디아의 휘발유가격이 현재 22-23,000VND/ℓ으로 여전히 차이가 커 석유밀매 성행 등이 예상되나, 국내 인플레 억제정책으로 인해 19,000VND 수준까지만 인상한 것이다.”라고 전함.

2. 건설부, 부동산투자 행정절차 대폭 간소화(VN News)

ㅇ 주재국 건설부 Quan 장관은 부동산투자의 행정절차 개혁관련 최근 세미나에서 “가까운 장래에 주택건설투자 절차를 위한 표준양식을 발행하는 등 부동산투자의 행정절차를 단축하겠다.”고 말함.

- 새로운 표준양식은 행정절차를 8가지 단계로 축소하고, 완료시점까지의 소요시간을 1년 만에 가능토록 조정할 예정

ㅇ 최근 건설부가 신도시지역 건설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로젝트 당 평균 33가지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며, 완료시점까지 3년의 기간이 소요됨.

- 이 같이 복잡한 행정절차는 건설사업 발전에 장애물이 되어 왔으며, 부동산 시장의 공급부족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

ㅇ 또한 건설부는 전국 성.시 인민위원회에 발행되어진 非합법적인 절차를 검토 및 제거할 것을 요청하고, 총리실에는 환경문제 검토, 화재예방, 택지정리, 토지매매 및 임대절차 등의 개선을 요청함.

3. 7월 CPI 전달대비 1.13% 증가로 물가인상 둔화 예상(VN News)

ㅇ 베트남 통계청(GSO)의 예비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달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대비 단 1.13% 증가하여,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임(지난 6월달 CPI는 5월 대비 2.14% 증가).

- 올해 7개월 동안의 전체 CPI는 21.28% 기록할 것으로 예측

ㅇ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의 국내 석유가격 대폭 인상(31%)조치로 인해 남은 하반기 동안의 인플레 억제활동이 위기에 직면할 것이며, 이 같은 유가급등은 많은 상품 및 서비스 산업에 도미노 효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측함.

ㅇ 당국은 올해 연간 CPI 증가율을 24%-25%로 제한하는 것이 난제임을 시인하고, 석유가격 인상관련 전체적인 국내 사회경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지켜보기로 함.

4. 3개 대형은행, 대출금리 2% 포인트 인하 발표(VN News)

ㅇ 베트남 금융시장의 50%를 차지하는 3개 은행(VietcomBank, Agribank, BIDV)이 대출 금리를 약 2% 포인트 인하함.

-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최대 대출한도(21%)를 제공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동 3개은행사의 금리인하 움직임은 큰 반향을 줄 것으로 예상

ㅇ 하노이 소재 Vietcombank는 연간 동화 대출 금리를 1% 포인트 인하한 20%, 미국달러 대출 금리는 0.5% 포인트 인하한 8.5%로 조정함.

- 그리고 같은 하노이 소재 Agribank는 연간 동화 대출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한 20.5%, 미국달러 대출 금리는 2% 포인트 인하한 8%로 조정

ㅇ 그러나 동 3개 은행사의 대출금리 인하는 정부프로젝트와 연관이 있는 주요 고객.파트너, 농업분야 업체, 농어업 경작, 국내 필수상품, 석유.가스, 약품 및 제조 원자재 수입 등에 한하여 제공할 계획임.

ㅇ 베트남 중앙은행은 연간 대출금리의 최대한도를 21%로 결정한 바 있으며,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對 고객 대출금리를 최대한도 수준으로 유지해 왔음.

ㅇ 다른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동 3개 은행사의 대출금리 인하조정의 움직임에 동요됨이 없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임.

5. 베트남 7월 무역적자폭 감소 추세(VN News)

ㅇ 주재국 통계청(GSO)에 따르면, 7월 달 무역적자가 8억불로 예측되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적자폭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상반기 월평균 무역적자폭인 24.6억불 보다 훨씬 적은 액수임.

ㅇ 현재 7개월 동안의 무역적자 총액은 150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현재 수입액은 519억불(56.8% 증가), 수출액은 369억불(37.7% 증가)

ㅇ GSO 관계자는 “여러 주요 수출상품들은 수출물량 증가보다는 국제시장의 상품가격 급등에 힘입어 더욱많은 외화를 벌어들였다”라고 전함.

- 주요 수출상품: 원유(68억불, 52.2% 증가), 쌀(18.1억불, 87.6% 증가), 커피(13.8억불, 3.8% 증가), 석탄(8.1억불 38.4% 증가) 등

ㅇ 그러나 베트남 최대 수입시장들(미국, 유럽)의 경제여건 등의 변화로 수출성장에 일부 타격을 입고 있음.

- 미국의 경기하락과 유럽의 베트남 수입상품(신발, 모자, 우산, 양산, 조화 등)에 대한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2009-2011 기간 동안 중단 결정

ㅇ GSO는 남은 하반기 동안 수입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베트남의 무역적자 총액이 2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6. 베ㆍ태국 합작사, 석유화학 복합공장 투자승인서 취득(투자,VNNews)

ㅇ 주재국 당국은 Ba Ria-Vung Tau성 내 37.7억불 규모의 최초 국제수준 석유화학 복합공장 설립관련 베트남-태국 합작투자회사에 투자승인서를 발급함.

- 동 프로젝트는 동성 Long Son 석유가스 산업단지 내 총면적 400ha에 주요 공장 4개 등을 포함하여 건설될 예정

ㅇ 동 프로젝트의 합작투자사는 베트남 석유화학그룹(PetroVietnam)과 화학공사(Vinachem) 및 태국의 Siam Cement그룹(SCG)과 Plastic ＆ Chemicals Public Co. Ltd.사의 공동투자이며, 태국 파트너가 지분 71%를 소유함.

ㅇ 동 복합공장의 건설 및 운영은 2단계로 나누어져 실시되며, PVC 플라스틱관련 공장은 2012년, 나머지 올레핀(에틸렌계 탄화수소), 복합올레핀 등은 2013년에 생산가동 예정임.

7. 기획투자부, 전국에 FDI 프로젝트 전개현황 조사단 파견 예정(투자)

ㅇ 베트남 기획투자부 외국투자국(FIA)은 북.중.남부지역의 FDI(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 전개현황 검토를 위해 지역별 3개 실무조사단을 설립함.

ㅇ 당국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8.1-25 동안 각 조사단은 해당지역의 DPI(기획투자국), 여러 공단관리위원회(산업단지, 경제특구지, 첨단기술단지 등)와 협력하여 현재 활동 중인 FDI 전개현황을 검토할 예정임.

- 또한, 동 조사단들은 5천만불 이상의 대형 FDI 프로젝트들의 활동 촉진 및 지원관련 해당 지방당국들과 통일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

ㅇ 이 외에 FDI 프로젝트 전개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특히 정책제도관련 문제 등에 대한 지방당국의 해결심사권한 과용 문제들도 각 조사단이 종합하여 정부총리실에 보고할 예정임.

ㅇ 당국의 이 같은 실무조사단 파견은 2008년도 FDI 자금 집행율을 촉진하기 위한 한 방편인 것으로 알려짐.

8. 한국TAEIL S＆D사, Thu Thiem지역 부동산개발 투자관심(VN News)

ㅇ 한국 신도 산업개발그룹 계열의 TAEIL S＆D사는 호치민시 Thu Thiem 신도시지역에 9억불 규모의 부동산개발투자 사업관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관심을 표함.

- 동 프로젝트는 고급아파트, 오피스건물, 공원, 쇼핑몰 들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임.

9. 한국 Simone Vietnam사, Long An성에 고급 가방 공장착공(경제시보)

ㅇ 한국 Simone Vietnam사가 남부 Long An성 Long Hau 공업단지 내 가방 생산 공장건설을 공식 착공함.

- 시공기간 8개월 내 완공예정이며, 총 15백만 불을 투자하여 고급 여행가방 및 핸드백을 전문으로 생산할 예정

ㅇ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과 일부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이며, 연간 약 3.4백만 개 수량을 생산할 계획으로 현지지역에 4,000명의 노동창출 효과가 예상됨.

10. Dung 총리, 쌀ㆍ비료의 수출관세 부과 결정(VN News )

ㅇ 주재국 Dung 총리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쌀.비료의 대량 수출현상에 대한 대응책으로 최초로 동 상품들의 수출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

- 쌀의 경우 톤당 평균 175.7불, 비료는 킬로당 0.3 가량 부과할 예정

- 쌀 수출관세는 FOB(본선인도가격)기준으로 8단계로 세금을 부과할 예정

ㅇ 지난 번 쌀 수출에 대한 쿼터를 적용한 적은 있었으나, 베트남이 곡물에 대한 수출관세 부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ㅇ 농업국가인 베트남은 대량의 비료를 소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수요 대비 공급물량 부족현상으로 농부들이 수입비료를 구입하고 있는데 반해 몇몇 비료업체들은 해외사장의 높은 비료가격의 이윤을 노려 수출을 하고 있는 실정임.

ㅇ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출관세 부과는 국가경제성장 및 국가예산 증가를 위한 한 방편이 된다고 평가함.

11. 산업무역부, 新 반덤핑 경고 시스템 구축(VN News)

ㅇ 최근 주재국 산업무역부(MoIT)는 국내 수출업자들을 지윈 하기 위해 반덤핑에 대한 경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힘.

ㅇ 동 반덤핑 경고시스템은 국제시장 및 법적제도를 면밀히 관리감독함으로써 잠재적인 소송 또는 반덤핑 부과에 대하여 국내 수출업자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구축함.

ㅇ 동 시스템은 반덤핑 규제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수입국가들(유럽, 미국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반덤핑 규제에 직면한 기업체들에게 분석.평가.권고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임.

12. 전력공사(EVN), 8월 달 정전현상 악화 예상(VN News)

ㅇ 최근 주민들의 불평에도 불구, 베트남 전력공사(EVN)는 오는 8월달의 전력수요에 대응한 만반의 준비가 안 된 상태임.

ㅇ EVN 관계자에 따르면, 8월 달 주거지역 전력사용이 시간당 12,800MW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 발전량은 수요대비 70%만이 공급가능 할 것으로 예상됨.

- 이 같은 전력부족은 중.남부지역의 낮은 수위가 주요원인이며, 몇몇 발전소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운영중단 상태여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하고 있음.

ㅇ EVN은 소비가 가장 높은 8월의 전력부족 악화에 대비하여 각 시.성의 발전소에게 최대 전력소비 기간(07:00-22:00) 동안 특정량의 전력을 삭감토록 지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