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기계설비산업
-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기간산업으로 육성 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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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기계설비시설 상황
ㅇ 베트남의 기계설비산업은 매우 낙후돼 있어 선진국으로부터 기술도입이 시급한 실정임.
- 통상무역부 산하 기계공학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에서 현지부품 조달비율이 증가한다면 기대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됨.
- 이 연구소 관계자는 현지부품 조달비율이 현재보다 약 50% 상승하면, 2025년까지 매년 7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수반되는 효과는 금전적 가치 이상으로 평가함.
□ 기계설비 기술이전 성공 사례
ㅇ 베트남 정부는 2005년 수력발전소 시공과정에서 설비부품의 현지 조달과정을 성공적인 기술이전 사례로 평가함.
- 당시 기술력 부족에도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8개 수력발전소 시공과정에서 현지부품 조달비율을 높일 수 있었음.
- 우선 베트남 정부는 국내 업체에 설계와 장비생산을 주문했고 기계공학연구소는 해외에서 수력전기발전소 기술도입을 추진함.
- 또한 기술인력이 부족해 외국의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빙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탁했는 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베트남 내에서 설비부문의 부가가치 투입비율 향상시킴.
- 이 연구소가 수력발전 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습득에 투입한 비용은 약 10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후 후속 프로젝트 수주에도 성공해 장비 판매를 통해 높은 수익 실적을 기록함.
ㅇ 국립기계공학연구소가 수행했던 Song Thao 시멘트공장의 용광로 운전설비 시공도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임.
- 국립기계공학연구소는 70억~80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5000만 톤 생산규모의 시멘트 용광로 운전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베트남의 기계설비회사인 LILAMA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함.
- 기술이전 비용은 약 300억 베트남 동으로 추산되며, 프로젝트 완료 후 Song Thao 공장설비 중 현지 조달비율은 38%를 기록함.
- 금전적 효과 외에도 연구소와 LILAMA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비를 생산하는 능력도 크게 향상됐음은 물론 베트남 내에서 시멘트공장 설비부문의 우량 공급자로서 검증받는 기회로 작용함.
□ 기술이전 문제점
ㅇ 전문가들에 의하면, 최근 베트남 기계산업 부문에서 기술이전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기술이전 규모가 아직 미약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함.
- 베트남 기업들은 해외에서 기술도입을 비용으로 간주하며, 연구자와 투자자 간의 이해 부족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기술이전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의 수가 매우 적은 상황임.
- 또한 베트남에서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기술이전 비용산정이 매우 어려워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승인까지 시간을 소비하게 돼 프로젝트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
- 향후 베트남 정부는 기계산업 및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적·재정적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할 것임.
- 베트남 정부 자료에 의하면 2008~25년에 기계·설비 수요가 높은 수력,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 투입될 예산규모는 약 1170억 달러인데, 화학, 광업, 석유 탐사, 건설, 농업, 자동차 제조업, 가공업 등 파생 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할 경우 그 규모는 약 2500억 달러로 알려짐. 베트남 정부는 경쟁력이 낮은 베트남 기업이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유리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일부 산업에 대한 보호정책도 검토함.
자료 : Vietnam Economic News 및 코트라 하노이 KBC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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