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네요...
==뉴스 전문==
정전 상태에서 두려움에 떠는 3살배기 쌍둥이 아들을 구하려고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던 한국 주재원이 떨어져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9일 저녁 11시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C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6층에 사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M사 법인장 박모(42)씨가 창문에서 떨어져 숨졌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회사일을 마치고 퇴근한 박씨가 아파트 전체가 정전된 것을 알고 집에 전화를 걸었으나 아무도 받지 않자 불길한 생각에 베란다와 창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하다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박씨는 열쇠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박씨의 아내 이모(35)씨도 잠시 외출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조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박씨가 불길한 생각에 가족을 구하려고 베란다와 창문을 통해 무리한 진입을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려고 이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을 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한편, 박씨는 현지에 체류한 지 10년 가까이 됐으며, 회사와 가정생활에 모범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에 사는 교민들은 박씨가 뒤늦게 얻은 쌍둥이 아들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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