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12대 호치민 한인회장
이충근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구축, 봉사활동, 미래 교육역량에 총력을 기울일 것"
최근 새로운 조직구성으로 심기일전한 호치민한인회의 각오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충근 한인회장에게 들어본다.
한인회를 이끌어가시는 한인회장님의 인사말과 각오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014년은 저에게는 연임으로 12대 호치민한인회장직과 베트남 초대 연합한인회장직을 겸하는 중책을 맡은 해입니다. 갑오년에는 역동적인 청마의 기운으로 베트남 한인사회에 큰 획을 긋는 대통합을 통한 문화, 체육, 의료, 교육, 다양한 분야의 한ㆍ베 교류 및 대외적인 활동 등에서 도약을 이루어 베트남 교민사회가 전 세계 한인동포단체들 중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교민사회의 규모는 점점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한국교민사회의 특징이 있다면?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이 약 10만, 다낭을 중심으로한 중부 지역이 약 5천,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지역이 약 3만에 달하는 규모로 한인사회의 규모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개방 후 초기에는 건설(부동산 개발 포함), 무역, 봉제가 중심이 되어 증가하는 추세에서 지금은 IT, 전자, 기계, 자동차, 정유, 써비스업 등에서 활발하게 투자 및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민사회는 타 국가(대만, 일본, 중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미국)들보다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베트남에 투자하고 동반성장의 기초를 다짐은 물론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개인은 물론 대기업 등의 다양한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한인회 조직구성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직구성의 의의와 구성원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호치민한인회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방문 시에 언급하였던 바와 같이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그 화합의 토대 위에서 함께 협력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또한, 11대에서는 화합을 위해 모든 교민이 참여하는 한인회의 모습을 12대에서는 대의원 제도를 도입하여 책임과 권한을 토대로 한인사회가 도약,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회원 및 조직구성을 하였습니다.
지난 2013년 5월 빈증의 고아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교민사회의 문제 해결책이나 문제 예방대책은 있으신지요?
11대에는 한인사회 대표단체의 역할을 정비하고, 화합하는 토대를 준비하였습니다. 12대에는 이러한 화합의 토대에 기반하여 한인사회가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한인사회 제 단체들이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고, 많은 훌륭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지금 베트남 한인사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앞으로 좀 더 긍정적인 사고로 문제점이 아닌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그동안 훌륭하게 일하신 제 단체장님들과 협력하고, 개선할 점이 있으면 함께 점검해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한인사회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2013년 9월 인터컨티호텔에서 박근혜대통령과 호치민 동포 간담회를 주최하고있다.
교민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주최하고 계신데 과거에 있었던 행사와 앞으로의 행사를 소개해주신다면?
2012년에는 한베수교 20주년 행사를 민간 주도로 주최하였습니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총영사관, 코참, 노인회 등 협력하여 훌륭하게 치루었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에는 한국으로 시집 간 베트남 신부를 위한 위문공연 및 교민을 위한“송년의 밤”행사를 통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금년에는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사돈의 나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충분한 준비를 통한 베트남 신부 위문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월 10일에는 과거에는 한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라는 타이틀에서“한인회 자선골프대회”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즉,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여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는 1년에 단 한번뿐인 자선행사를 위한 대회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임을 교민 및 기업들이 인지해 주시어 많은 참여는 물론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외에도 교민들을 위한 야유회, 각종 공연, 시니어 골프 모임, 송년의 밤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겪는 한인들의 문화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11대 한인회에서 저희는 Web Site와 스마트폰을 통한 APP를 개발함은 물론 이러한 IT 기기를 통한 베트남 사회 뉴스 등의 소식을 전달하였습니다. 단지, 이러한 제반의 활동들이 홍보 부족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우를 범하기도 하였습니다. 12대에서는 한인회회원들에게 충분한 홍보 활동의 효율성을 재고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진행하여, 이를 통한 베트남 사회상 및 문화에 대한 정보 전달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충 상담 서비스도 자원봉사단이 조직되는 데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신문, 언론, 방송을 활용하여 베트남 문화를 홍보함은 물론 베트남 문화를 전담하는 전문위원회도 구성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인회가 갖는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저희 12대 한인회는 1. 81년(1933-현재) 간의 교민사를 정리 2. 조직적인 의료 봉사 활동 시행 3.
모든 교민 및 기업인들이 이제는 함께 나서서
십시일반 한국학교 신축과 한인회관 증축을 통한 한인사회의 대도약을
이루어 나가도록“한인회”를 중심으로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6회 한인회 등반대회. 한인회가 교민 수술비 지원 구호자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단 조직 4. 한류 및 베트남 문화를 전달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특산품을 홍보 5. 한.베 가족들을 위한 무료 한글학교 운영 및 신부 예절 및 문화 교육 6. 한인사회 관련 방송 활동 7. 사랑의 집짓기 등의 활동을 후원 및 지원 8. 국가유공자 및 어르신을 공경하는 활동 9. 한인사회의 미래동량을 배출하는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 활동 추진 10. 한인사회의 제 단체들이 화합하는 둥지를 만드는 한인회관 증축 추진위원회 발족 11. 한인 체육 동호회들이 어울릴 수 있는 운동장 개발을 추진 등의 목표 달성을 통해서 사돈의 나라인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것이 단지 사업을 통해서 경제적인 목적을 취하는 것에서 나아가 제 2의“삶의 터전”으로 인식하여 안정되고, 행복한 개인은 물론 가정생활, 사회생활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민사회로 성숙, 발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한국 교민 사회에 대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국 교민 사회는 짧은 베트남 역사가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중국, 일본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전세계 한인사회에서 교민 수에서 4위를 차지하는 것처럼 투자와 교역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왔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걸맞게 베트남 한인사회는 이제 나눔과 베품을 고려하고, 후세들을 위한 미래교육 역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교민 및 기업인들이 이제는 함께 나서서 십시일반 한국학교 신축과 한인회관 증축을 통한 한인사회의 대도약을 이루어 나가도록“한인회”를 중심으로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12대 한인회는 이를 위하여 모든 임원진이 청렴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한해 모든 교민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교민잡지 '라이프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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