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2군 투티엠(Thủ Thiêm)지구 관리 위원회는 일본 기업 VIJA파워 소스(VIJA Power Source)가 투티엠 지역에서 계획하고 있던 "VIJA브레인 파크 안건"투자 허가 취소를 호치민시 인민 위원회에 요구했다. 동사가 토지 임대료를 연체했으며 안건의 진척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다.

 이 안건은 6억 1000만달러를 투자 투티엠 지구에 인프라, 오피스·상업 빌딩 전문가용 임대 주거 시설를 건설하고 소프트웨어 가공·IC칩 설계 등을 실시하는 인텔리젼스 파크를 건설한다는 것 등이었다. 동시 인민 위원회는 2008년에 이 안건을 인가 하면서 애초의 용지 면적은 10만 3000㎡이었지만, 그 뒤 2만 7570㎡로 축소됐다.

 이 회사는 2008년 12월에 이 지역 안에서 18층 빌딩"파크 게이트 빌딩"을 착공했으나,  티엠 지구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땅을 넘기고부터 건설된 것은 인프라의 일부 공원, 몇 개의 건물 뿐이라고 한다. 임대료는 2008년에 105만달러가 지급됐지만 그 뒤 2011년까지 20만달러가 지불된 것으로 지불이 그쳤고, 몇 번의 안건 스케줄 변경과 임대료 납부 기한의 연장이 이루어졌지만 전혀 진척이 진전되지 않고 있었다.

 관리 위원회는 투자 허가를 취소할 근거는 충분히 있다고 하며, 시도 동사에 대해 정지 비용이나 지어진 자산에 대한 배상을 하지 않을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 위원회는 그동안의 차지 기간 분을 공제한 잔금을 투자자에게 반환하는 것을 제안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