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년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WTO가입에 따른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유입 및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 가세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건설시장 또한 연평균 15-18%의 성장세를 보이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하노이 천도 1000년 기념 그리고 최근 국회승인을 취득한 하노이시 확장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의 각종 사회인프라 건설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건설 중장비 시장의 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확대가 전망된다.

 ○ 베트남 건설중장비 시장은 2007년 베트남 부동산시장의 호황기를 거치며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건설중장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전년대비 3배이상 급증한 4.9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2000년 이후 최대 성장기록을 보였다. 2008년에는 베트남 경제위기 및 미국발 신용위기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으로 전년대비 하락한 3억 7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베트남 건설중장비는 내수생산이 전무한 상황으로 100%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대수기준으로 2006년 7,200대의 건설중장비 수입규모가 2007년 23,000대로 3배이상 폭증하였으며 2008년에는 16,500대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베트남 건설중장비의 주요 수요처인 건설회사 및 용역회사는 2008년 기준 15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2천개 정도가 건설장비관련 건설기업이며 나머지는 영세기업으로 파악되고 있다.

 ○ 베트남 포크리프트 시장은 2007년 전년대비 2.5배 이상 증가 5500대를 수입하며 전체 수입시장이 1억 2천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이는 베트남 건설경기 호황세와 맞물리며 포크리프트의 건설용 수요가 증가한 것은 물론 기업의 투자설비 확대에 따른 산업용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거둔 한해로 평가된다.

 ○ 베트남 크레인 시장은 2007년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 446대를 수입하며 전체 수입시장이 47백만 달러로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이는 최근의 베트남 아파트, 오피스 및 관련 건설시장의 건설 호황세와 맞물리며 베트남 건설공기업 및 크레인 리스전문 기업의 크레인 수입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