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프라 정비 사업의 핵심으로 기대된 관민 제휴(PPP)방식이 시행된 4년간 38건이 제안되었지만,단 1건도 실행 되지 못했다. 3월 31일에 열린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의 PPP안건 입안 회의"에서 실망스러운 현실이 드러났다고 4월 1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 보도했다.
  회의를 주최한 프랑스 개발청(AFD)전문가에 따르면 PPP 사업의 시험적 실시에 관한 결정이 2010년에 시행되고 4년 사이에 38안건이 제안 되었지만 실행된 것은 단 1건도 없는 한편, ◇ BOT(건설, 운영, 양도)◇ BT(건설, 양도)◇ BTO(건설, 양도, 운영) 방식에 의한 투자는 400건 가까이에 이른다.
  PPP를 본격적으로 법제화 하기 위한 시행안 초안 중으로, 5월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의 3차 초안에서도 외국 투자자에게는 불투명한 요소가 많아  PPP투자를 활성화하기까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초안에 투자가의 권리를 명확히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와 툰 씨는 말한다.
  호치민시 운수국에 의하면, 시가 매년 필요로 하는 인프라 정비에는 23조 7,000억동(11억 2,300만 미국 달러)이상에 이른다. 공공 재정이 지출할 수 있는 것은 이 중 15% 상당의 3조 4,000억동에 머물러, 정부 개발 원조(ODA)등 그 외 재원을 포함해도 당국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은 8조동 정도로 필요액의 30%에 불과하다. 시에서는 각국에서 실적을 보이고 있는 PPP방식에 큰 기대를 모았다.
  동시에 수 많은 인프라 안건을 다루는 호치민시 인프라 투자 회사(CII)의 사장은 "국가가 용지를 넘기는 시기를 명확하게 약속하고 그것을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투자가에게 배상을 지불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 개발 은행(ADB)는 1일 경제 리포트 "2014년 아시아 개발 전망"에 대한 기자 회견에서 사회 인프라 정비에 있어서 유효한 수단으로서 PPP방식을 꼽았다. 민간 기업의 참가를 재촉하는 것으로, 사업 효율화에 따른 비용 절감과 그것에 의한 이용 서비스 요금의 저하가 기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이익에도 연결 된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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