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자동차 산업에는 과제도 있다
베트남 자동차 협회(VAMA)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9%증가의 11만 519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가나 정부의 기대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다고 한다.
최근 개최된 베트남 계획 투자성 간부와의 미팅 자리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자동차 그룹의 가우레이 그프타 대표는 "최근 베트남에는 20개 제조사와 40개의 다른 브랜드가 있는데, 이에 반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은 낮다고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2013년 베트남의 자동차 분야의 생산액은 10만 대로 만일 국내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풀 가동 할 경우의 생산 능력은 50만 대라고 한다.
그프타 씨는 개인적인 견해를 전재로서, 베트남 자동차 분야의 성장이 느린 것은 정책이나 인프라의 정비가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들이 넉다운 생산을 하는 기업과 모든 것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순수 국산의 기업 모두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국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켜 투자가의 관심과 소비자의 신용을 획득하는 방안으로서 몇가지 정책을 제언하고 있다.
VAMA는 베트남인에게도 더 쉽게 자동차를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소비세와 부가 가치세의 인하, 구입할 때 대출 받기 쉽게 하는 금융 지원책 마련 등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태국에서는 소비자가 1대째의 차를 구입할 때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조치는 태국의 국내 자동차 시장을 강화하고 투자가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또 도로와 주차장과 같은 자동차의 보급을 지원하는 인프라의 투자도 증액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수입차와 국내 생산의 차이를 메운 관세 조치의 도입. 넉다운의 경우와 순수 국산의 경우 소비세의 환율을 동일하게 하는 것, 순수 국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기업들의 세제 혜택 부여, 중고차 수입 제한. 그리고 투자를 촉진하는 시책 도입도 필요 하다고 한다.
베트남 재무성은 몇 가지 세제 조치를 계획 중으로 올해 10월 개최하는 "National Assembly"까지 승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교통 운수성에서는 2020년을 위한 전국 운수 계획을 책정, 계획은 전국 규모로 도로, 운송의 인프라 개선이 실행된다.
계획 투자성 산하의 외국 투자 협회의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산업 발전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 향후 이 분야에서의 투자 유치 강화를 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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