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은행(WB)는 최근"물류 업계와 경쟁 2014:글로벌 경제 속의 무역·물류(가제):Connecting to Compete 2012:Trade Logistics in the Global Economy"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베트남은 물류 성능 지표(Logistics Performance Index=LPI)에서 지수 3.12로 160개국·지역 중 48위로 지난번 조사에서 순위를 5단계 올러갔다.

 이 랭킹은 ◇ 세관의 효율성, ◇ 인프라의 질, ◇ 수송의 적시성 등 개발 면에서 중시되는 무역의 여러 요소를 기초로 순위를 매겨 지수로 나타냈다. 이 데이터는 1,000명 이상의 물류 사업자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도출된 것으로, 세계 은행이 2007년 이후 거의 2년에 한번"물류 성능 지표(LPI)"으로서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이 물류 퍼포먼스에 전반적으로 세계 1위, 소말리아가 최하위였다. 또 과거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선진국 국가들이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저소득 국가 중, 말라위, 케냐, 르완다가 상위를 차지했다. 과거의 조사에서는 모든 나라들에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이 낮은 국가들은 높은 국가들 보다 빠른 속도로 지표 전체를 향상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

 동남아 각국의 순위를 보면, 톱은 싱가포르의 5위. 다음읋 말레이시아(25위), 태국(35위), 베트남(48위), 인도네시아(53위), 필리핀(57위)등으로 이어졌다.

  덧붙여 2014년의 물류 성능 지표 순위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점수는 ◇ 세관의 효율성, ◇ 인프라의 질, ◇ 수송의 적시성 등의 요소를 1~5에서 5단계로 평가, 그 평균치를 나타낸 것이다.

1위:독일(4.12)
2위:네덜란드(4.05)
3위:벨기에(4.04)
4위:영국(4.01)
5위:싱가포르(4.00)
6위:스웨덴(3.96)
7위:노르웨이(3.96)
8위:룩셈부르크(3.95)
9위:미국(3.92)

10위: 일본(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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