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J대한통운(CJ Logistics)은 1월 31일 베트남 소매 대기업 호치민시 상업합작사(Saigon Co.op)와 물류사업 관련 협력을 위한 각서(MOU)를 체결했다. 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양사는 태스크포스팀을 결성. CJ 대한통운이 올해부터 운용을 시작할 예정인 호치민시 서부에 건설하고 있는 새로운 물류센터에 자동화 설비의 조기 도입을 추진해 공동 운영을 한다. 또한 양사는 베트남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사이공코프는 실점포와 전자상거래(e커머스=EC)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CJ 대한통운에 의한 물류자동화 시스템 TES를 활용한 물류 효율화에 주목했다고 한다.
'TES'는 물류 관련 기술의 총칭이다. 센서 기술에 의해 짐의 체적이나 바코드 등의 정보를 동시에 읽는 「지능형 6면 Intelligent Scanner」, 상자 안의 공간을 검지해 완충재를 넣거나 상자 상부를 테이프로 자동으로 포장 「완충・ 포장 시스템 Auto Buffer Packaging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다.
CJ대한통운은 물류관련 기술을 활용해 취급 품목이 다방면에 걸친 소비재에 관해서 지역이나 요일별 유통 데이터를 분석한 후 발주량을 예측하고 전국 점포에서 매일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이 회사가 호치민시 서부에 설립을 예정하고 있는 물류센터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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