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 NGO국제 앰네스티는 2014년의 사형 선고와 사형 집행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2014년의 베트남의 사형 집행 수는 적어도 3명, 새로운 사형 수는 72건이었다. 2013년 사형 집행 수는 7명, 사형 수는 148건으로 2014년은 모두 감소했다.

 2014년 사형 집행국은 22개국에서 2013년과 동수. 전 세계 사형 집행 수는 적어도 607명으로 전년보다  22%감소했다. 다만 사형 정보를 국가 기밀인 중국 등 다수의 집행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전 세계에서 새로운 사형 판결을 받은 사람들은 전년 대비+28%로 최소한 2466명. 여러 사안으로 대량의 사형 선고를 내린 이집트와 나이지리아가 작용했다. 일본의 사형 집행 수는 3명으로 새로운 사형 수는 2건, 2015년 3월 31일 현재 확정 사형수의 수는 130명이다.

 사형 집행 수의 상위 5개국은 ◇ 중국:1000명 이상(특정 불가), ◇ 이란:289명 이상 ◇ 아라비아:90명 이상 ◇ 이라크:61명 이상 ◇ 미국:35명.

  덧붙여 현재 법상·사실상의 사형 폐지 국가 수는 140개국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피지와 한국 태국으로 사형 제도 폐지 논의가 시작되었다. 베트남에서도 형법 개정 초안에서 7개의 범죄에 대한 사형 폐지가 제안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2011년 7월에 형법이 개정돼 사형 집행 방법이 총살형에서 약물 주사에 의한 독살형으로 변경됐다.하지만 약물 조달이 안 돼 사형 집행은 한때 밀렸지만 2013년 8월 국내 최초의 독살형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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