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도 하노이에서 "글로벌 경제 베트남의 경쟁력 향상"이라는 타이틀의 포럼이 개최되어 조국의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해외의 베트남인(월교)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포럼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 경제 위원회와 외무성 등이 주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Nguyen Thi Doan 국가 부주석은 과거 약 30년전 도이모이 정책 과정에서 베트남은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지만 여러 약점을 안고 있으며 이는 국제 경쟁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 베트남이 향후에도 발전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약점을 제거할 필요가 있고 해외의 대학이나 연구 기관, 경제 단체 등에 소속된 베트남인 지식인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기회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들의 지식과 경험, 기술이 베트남의 급속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했다며 당과 국가는 귀중한 공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주한 프랑스 베트남인 과학자·전문가 협회(AVSE)의 이사장은 베트남의 발전은 지속적인 성장 가속화와 금융 시스템의 개선에 달렸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이 해결해야 할 세 개의 분야로서 (1)투자가의 장기적 신뢰 (2)거시 금융 환경 관리를 위한 도구 (3)투자 문화와 기업 관리의 확립을 들었다.
한편 참석자 중 한국의 전북 대학교의 교수는 한국에서 몇가지 경험은 베트남에 적용 가능하다고 지적, 월교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은 항상 조국에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보나 제휴 구조, 정책적 유인책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외에 있는 40만명의 지식인과 전문가를 포함 450만명이 넘는 월교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베트남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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