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매일 시장에 가는 관습이 있다. 여성들은 아침 출근 시간 전에 시장에 들러 그날 점심, 저녁의 식품 등을 산다. 일을 마치고 귀가 도중에 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전통적인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활기차 있으므로"아침 야채와 고기 등을 사 놓는 것이 싱싱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사람은 새벽 4시 ~ 5시에 이미 준비 하고 있다.
야채는 하노이 외곽에서 실려 오고 여기에는 오이, 가지, 토마토, 양배추, 파 등 다양한 야채가 있다. 이전에는 계절에 따라 팔고 있는 야채는 한정되었으나, 요즘은 계절에는 그리 계절에 얽매이지 않고. 야채 종류는 여러가지 있다.
돼지 고기, 쇠고기, 돼지 뼈 등도 판매되고 있다.
사회가 점점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에도 편리한 서비스가 많아졌다. 주 1회, 슈퍼 등에 가서 일주일치의 요리와 식품을 구입해 놓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매일 시장에 가는 사람은 줄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것은 시장 가는 것은 옛날부터의 습관으로 즐거움 중의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시장에는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이 많이 있다. 감, 바나나, 파파야, 용과(용안), 망고 등 계절에 따라 과일의 종류는 다르다. 베트남에 밖에 없는 과일도 판매되고 있는데 한번 맛 보는 것을 어떨까..? 베트남에 과일은 일년 내내 풍부하다. 대형 점포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수입한 과일이 많다.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나나와 파파야, 자몽, 파인애플 등은 아주 신선하고 맛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실제 재래시장을 방문해 이러한 분위기를 체험해 보는 것도 즐거움일 것이다. 그리고 과일을 한 번 사서 드셔 보시길... 가격도 싸고 너무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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