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베트남 국내 시장에서 설탕 가격의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그 때문에 많은 제당 공장들이 생산량을 줄이던지, 조업을 중지하는 사태가 되고 있다고 27 일자 현지 언론이 보도햇다.
제당 회사의 도매 가격은 2개월 전에 비해 17~20%하락해 1킬로당 1만 7000~1만 7500 동, 시장의 소매가격도 마찬가지로 1킬로당 2만 2만 2500 동 전후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메콩 델타 지방에 있는 칸트-제당사의 구엔·탄·롱 사장에 의하면, 가격이 하락해도 제품 구매자가 나오지 않고 수입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원료가 되는 사탕수수의 매입 자금를 마련하지 못해 2곳의 공장이 조업 중단 할 처지에 몰리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사탕수수·설탕 협회는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서 3 월상순부터 세계 시장에서 설탕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과 구정월(테트)의 이후에 국내의 설탕 수요가 감소해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2010/2011년기의 설탕 생산량은 상공성의 예측을 17만 20만 t 웃돌아 110만 t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또 상공성이 승인한 수입할당에 근거해 25만 t의 설탕이 수입되면, 금년의 국내 수요량을 넘어 80만 t이 남아 돌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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