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슈퍼마켓 체인을 갖는 유통 대기업 각사들은 판매자 상표(PB)를 다투어 취급하기 시작하고 있다.비즈니스 연구 지원 센터(BSA)에 의하면, 국내 기업 약 50개사가 PB제품의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고 18 일자 베토 스톡이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PB를 시작한 것은 독일계 도매 유통 대기업의 메트로·캐쉬&캬 리(메트로 C&C: Metro Cash & Carry)다.그 다음에 2007년 프랑스 계 슈퍼마켓의 빅 C(Big C)도 PB제품의 판매를 개시했다.국내 유통 대기업의 호치민시 상업 합작사(사이공 코프: Saigon Coop), 베트남 섬유·의료 그룹(비나텍스) 계 슈퍼의 비나텍스도 PB시장에 참가하고 있다.
PB제품의 가격은 같은 종류의 메이커 제품보다 10~30%싸고, 소비자에게는 이로운 존재이다. 그러나 PB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같은 시장에서 자사 제품과 경합 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PB제품은 향후, 가격면 만 아니면 제품의 다양성 면에서도 국내의 소매시장에 영향을 준다고 보여지고 있다. 단지, PB제품의 유통은 슈퍼내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그리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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