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블룸버그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금년 베트남의 커피 생산량은 130만 t, 생산액은 약 3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베트남의 커피 생산량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 제 2위이지만, 국내소비량은 의외로 적다.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의 자회사 네슬레·베트남사의 라시드·쿠레시 CEO(최고 경영 책임자)는 「베트남인의 1 인당 커피 소비량은 타이나 주변 국가의 4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베트남인의 기호에 맞은 커피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량 증가를 재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네슬레는 2008년에 베트남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발매해, 현재 국내 커피 시장에서 15%의 쉐어를 차지하고 있다.동사는 8월에, 동남부 동나이성에 인스턴트 커피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새로운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는 자세를 선명히 했다.
한편, 마산(MASAN GROUP) 인베스트먼트 그룹[MSN]자회사의 마산 소비재는 비나카페·비엔호아사를 매수할 생각을 밝히고 있다.쭝응웬(TrungNguyen)사나 타이호아(Thai Hoa)사 등 국내 각사도 더해져 커피 시장의 쟁탈전은 격렬함이 더해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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