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소기업 협회에 의하면, 도산이나 그외 시장으로부터 사라진 중소기업이 최근 연말에 들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중소기업 협회의 Cao Sy Kiem 회장은 각지방의 보고에 의하면 도산한 중소기업이 40%에 이르고, 어느 지방에서는 50%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Kiem 회장은 「현재의 시점에서 시장으로부터 철수한 중소기업의 총수는 최근 7년간의 2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중소기업 협회는 7월에 20%의 기업이 도산 상태이고 70%의 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있으면 보고했다.
주된 원인은 생산 활동 중지로 채무 변제도 하지 못하고, 이익도 나지 않는 것이다.
또, 은행의 대출 금리가 연간 17%~19%로 줄여졌지만, 중소기업은 은행들로부터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최근의 중소기업은 활동이 부쩍 줄어 들어, 최근 4년간으로는 최저가 되어 돌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Bui Quang Vinh 계획 투자성 장관은, 10월 1일의 국회 회의에서 2011년의 연초 9개월 간에 4만 8,700사의 중소기업이 해체 또는 활동 정지의 상태에 빠졌다고 보고했다.
계획 투자성 차관 Nguyen Van Trung씨에 의하면, 세무국의 데이터로는 4만 7,000사가 연초부터 10월말시점에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Kiem 회장은 상황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도 말하고 있다. 해체 혹은 활동을 정지한 기업은 전체의 30%~35%가 되어, 계획 투자성의 집계 보다 3배 ~ 4배나 많아지고 있다.
2010년말 현재, 베트남에서는 통계총국의 집계에 의해 38만 6,000사, 세무국의 집계에 의해 41만 3,000사의 중소기업이 같은 상황이라고 분석되고 있지만, 또 다른 계획 투자성의 집계는 54만 6,500사나 된다.
계획 투자성에 의하면, 베트남전체로 최근 10개월간에 6만 4,000사가 신설되고 있어 연말의 시점에서는 총 62만 4,000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 중 93%~97%는 중소기업이다.
사이공 이코노믹스 타임즈 2011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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