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국내 물류 기업이 약 1000사가 있는데 비해 외자계 물류 기업의 수는 100사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전국 쉐어로는 외자계 기업이 8할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물류 업계의 평균 연간 성장률은 과거 수년 20~25%에 이르고 있지만, 그것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외자계 물류 기업이다.
많은 국내 물류 기업은 관세 신고, 컨테이너 물류등의 간이적인 서비스는 제공할 수 있지만, 외자계 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창고 보관, ◇항만 하역, ◇포장 작업, ◇유통등을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물류 기업은 대부분 존재하지 않는다.
서비스의 폭의 좁음에 가세해 국내 물류 기업에 있어서 인재 확보가 큰 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물류 개발 연구소(MIL)에 의하면, 향후 3년간에 국내 물류 기업은 새롭게 1만 8000명의 노동자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 베트남의 물류 시장은 2012년초부터 자유화의 움직임이 시작되어, 2014년까지 완전 자유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내 물류 기업이 2014년까지 경쟁력을 향상하지 않으면, 더욱 외자계 물류 기업에 쉐어를 빼앗겨 존속 위기에 처하게 될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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