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슈퍼마켓 롯데 마트를 전개하는 롯데 베트남·쇼핑 센터는 올해 말로 예정됐던 하노이시 최초의 롯데 마트의 개업 시기를 내년 제1/4분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회사는 하노이시에서의 개업 연기에 대해 올해 11월과 12월에 각각 개업을 예정하고 있는 동남부 빈증성 투앙안 (Thuan An)및 동 빈투언성판 티엣토시의 두 점포 준비에 주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노이 첫 롯데마트가 입주하는 MIPEC타워 운영 회사는 개업의 연기를 허용했으나 현재 국내 쇼핑 센터의 방문객 상황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동시에 개업하여 하노이에서 개업을 연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덧붙여 롯데마트 베트남의 1호점은 2008년 호치민시 7구에 오픈했다. 동사는 2020년까지 전국의 점포 수를 60개 점포까지 확대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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