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성에 의하면, 1~10월 베트남·중국간 무역액은 410억 7,000만달러로 2010년의 연간 무역액 411억 미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연간 500억 미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중국은 베트남의 농산물의 중요한 수출 시장의 하나가 되고 있다. 주요 품목은 야채, 코코넛, 원두 커피, 차(茶), 쌀, 천연 고무, 카사바로 이들의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37%증가한 43억 3,000만 달러였다.
수출이 순조로운데도 중국에 대한 무역 적자는 계속 늘어나2000년의 2억 1,000만 미 달러에서 2012년에는 190억 미 달러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1~10월에 이미 196억 미 달러에 이른다.
단지 무역 적자 증가 속도는 01~08년의 평균 85%에서 09~13년에는 평균 17%까지 둔화됐다. 또 무역 적자 수출액에 대한 비중은 2008년에는 2.55배였으나 2012년에는 1.33배로 축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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