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가속화 하는 동남아에서 종업원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소득의 향상을 노리는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가 1월부터 최저 임금을 전년 대비 2자릿수 증가 수준으로 높여 진출 기업은 물가 상승을 웃도는 페이스로 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임금 인상은 소비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지만 생산·투자의 중국 집중을 피하려는 "차이나 플러스 원"에서 동남아로 생산 거점을 두거나 옮기려는 제조업들에는 비용 증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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