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회사 야노 경제 연구소(도쿄도 나카노구)는 5일 ASEAN주요 5개국(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의 화장품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화장품은 ◇ 스킨 케어 화장품, ◇ 메이크업 화장품, ◇ 헤어 케어 화장품, ◇ 프레이그런스 화장품 시장 규모는 각국의 소매 금액 기준의 시장 규모를 엔화로 환산하였다.(1USD = 102엔)

이것에 따르면 2013년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소매 금액 기준 532억 5000만엔이었다. 스킨 케어에서는, 노화방지 타입과 미백이 인기. 미백에서는 일본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다. 메이크업에서는 눈화장  관련 상품의 수요가 높고 그 중에서도 아이 라이너, 아이 펜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헤어 케어에서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프레이그런스에서는 사용자의 고가 브랜드 지향이 진행되고 있다.

 ASEAN주요 5개국의 화장품 시장은 경제 성장으로 인한 개인 소비 확대와 인구 증가 때문에 최근 5년간은 해마다 두 자릿수 가까운 성장세로 성장을 계속해 2013년의 시장 규모는 소매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1배의 9433억엔이었다.

 향후에도 각국의 경제 성장에 따라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중산층이나 부유층이 증가함으로써 시장은 확대 기조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4개국은 중간 소득층이 말레이시아에서는 부유층이 소비의 중심이 된다고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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