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티타늄 가격 하락으로 국내 티타늄 광산과 가공 공장의 9할 가까이가 조업 정지 상태이다.라고 20일 사이공 타임스가 보도했다.
베트남·티타늄 협회에 따르면 티타늄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50%나 하락하고 재고는 1년 전 30만 t에서 50만 t까지 늘어났다. Ilmenite (티탄철광)나 루틸(Rutile)은 1t당 수출 가격이 60달러~100 달러로 하락. 채굴 업자나 가공 공장은 필요 경비 등을 지불하면 이익은 남는 것이 없어, 국내 70곳의 광산이나 공장의 9할 가까이가 조업을 중단한 상태이다.
북부 타이 응우옌 성에 거점을 둔 안 가인 미네랄사의 호 사장은 상공성이 지난해 이후의 수요 예측을 잘못하여 종업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조업을 계속한 결과 크게 재고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티타늄 광석은 타이 응우옌 성 외 중부 후에성, 꽝남 성, 꽝찌 성 중남부 빈딘 성, 남부 빈투언 성에서 채굴. 50%가까이를 중국, 나머지를 일본이나 미국,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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