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방문 중인 미국 통상 대표부(USTR)의 마이클 프로 먼(Michael Froman) 대표는 22일 하노이시에서 기자 회견하고 베트남 정부에서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 먼 대표는 지금은 양국의 TPP협상에서 아직 남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인식을 나타내고,"이번 저의 방월은 양국 수교 20주년의 시기와 겹치고. 최근 20년간 양국 관계는 발전해 왔지만 TPP는 협력 관계 발전의 새로운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프로 먼 대표는 몇몇 연구 결과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베트남은 TPP가 성립되었을 경우에 가장 많은 이익을 누릴 수 있는 나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TPP가 베트남의 수출액은 32% 늘면서 국내 총생산(GDP)도 25%증가 한다고 한다.
또 세계 무역 기구(WTO)가입과 마찬가지로 TPP의 성립은 베트남의 경제 성장, 무역 확대,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근로자 육성에 큰 이익을 몰아 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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