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하이 은행(HSBC)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4년 10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51로 4개월 만에 상승한 지난 달의 51.7에서 0.7%포인트 낮아졌지만 계속 업황 실사의 분기점인 50을 넘어섰다.
신규 수주는 9월부터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증가했다. 또 해외 수주 물량이 과거 6개월 중에 가장 크게 늘어나 신규 수주 물량을 끌어올렸다. 이에 의한 신규 일자리 수도 증가해 2014년 연초이래 가장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 생산 비용 상승률이 3개월 연속 감소해 각 업체의 판매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전문가는 "베트남 경제는 회복되고 있으며 계속 수출이 국내 생산을 이끌어 가고 있고 특히 노동 집약형 산업에서 베트남의 경쟁력이 높다. 또 신규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면서 향후도 회사의 근로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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