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지 VN익스프레스 인터넷판 등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성은 최근"베트남은 최근 3년간 무역 흑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2015년에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상공성 차의 말에 따르면 베트남의 무역 흑자는 베트남 기업이 무역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기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상황은 바뀌었다. 차관은 얼마 전 정례 브리핑에서 "FDI기업 자체가 문턱에 와 있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FDI기업은 이미 일정한 생산 효율과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언제까지나 전년에 비해 늘어나지는 않는다"라고 지적. 또"2015년 FDI기업의 수출은 이처럼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원인 중 하나는 그동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던 휴대 전화의 증가율이 줄어드는 것이다. 덧붙여 국내 기업은 여전히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공성에서는 "2015년 수출입에 플러스로 작용하는 다양한 기회가 열리지만 국산품의 품질 및 수량에 문제가 있으며, 전반기 몇 개월은 수출이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라고 보고 있다. 반면 세계 경제는 개선하면서 자유 무역 협정 체결에 따른 투자 유치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해외의 대 베트남 투자가 늘어나면, 기계 설비의 수입이 늘어나는 것으로 이어진다.
상공성에 따르면 베트남은 특정 시장에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수입 시장의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과 유럽, 한국, 관세 동맹(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자유 무역 협정(FTA)과 환 태평양 제휴 협정(TPP)등으로 기계 설비와 기술을 수입하는 기업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상공성에서는 2015년 베트남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1630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액은 그것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60억~80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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