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기업들은 2015년부터 20년까지 경기 회복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베트남 현지 조사 업체인 '베트남·리포트'가 밝혔다. 이들은 거시 경제가 안정되고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 등으로 향후 경제는 힘차게 성장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현지지 언론 사이공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베트남의 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매출액이 증가 혹은 안정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의 비율은 2014년 전체의 9.1%로 2012년 21.9%에 비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 국가의 주요 기업 500개 업체 목록(VNR500)의 상위 10개의 201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2조 4000억 동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기업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과제로는 정부의 행정 절차 신속화를 지적한 기업이 전체의 44.4%, 인프라 정비 추진이 37.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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