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는 2014년 ASEAN지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늘어난 10만 824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포드 ASEAN의 매트 브래들리 대표는 "쇼 룸이나 차종의 라인 업, 스태프의 충실을 포함해 ASEAN지역에서 성장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다채로운 포드 차를 고객에게 선 보일 수 있게 되고 세계적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겁니다"라고 한다.
지난해 ASEAN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태국산 픽업형 차, 레인저는 이 타입의 차로 필리핀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최고 인기를 끌면서 말레이시아에서도 2번째로 잘 팔렸다. ASEAN지역 전체에서 레인저의 판매 대수는 10% 늘어난 5만 190대였다.
판매 실적에 공헌한 또 다른 차가 신형의 컴팩트 SUV, 친환경 스포츠이다. 친환경 스포츠는 등장과 함께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거점에서 포드 차 중 2번째로 잘 팔리는 간판 상품이 돼 2014년에 1만 8149대가 팔렸다.
인기 차종의 잇따른 투입으로 포드는 베트남에서 71% 늘어난 1만 3988대를 판매. 12월에만 64% 늘어난 1650대가 팔렸다. 베트남에서의 포드 차 점유율도 1.5% 올라간 8.9%였다.
베트남에서는 레인저가 연간에서 인기 넘버 1의 픽업 차인데 더해 상용 승합차 중에서도 장르별로 1위를 차지했다.
포드는 이런 인기 차종에 힘입어 ASEAN의 기세는 2015년에도 계속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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