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에서 1월 31일 새로운 쇼핑 센터 "V플러스(V+)"(505 Minh Khai St., Hai Ba Trung Dist., Ha Noi)가 개업했다.
이 센터는 현지 기업이 다루는 국산품 생산 사업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 소매 공간을 무료로 임대를 주고 있다.
이 센터는 총 면적 2만 5000㎡, 지하 1층 지상 5층 빌딩으로 현지 기업이 이 센터의 공간을 빌릴 경우 임대료는 필요 없지만, 전기·수도 요금 등의 기본 요금을 내야 한다. 또 판매 상품은 국산품만의 것으로 기업의 이익은 상품 가격의 15%이하로 하여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센터를 운영하는 호아빈 그룹(Hoa Binh Group)의 사장에 따르면 운영이 순조롭게 되면, 앞으로 전국에 이와 같은 쇼핑 센터를 전개해 현지 기업 지원 및 국산품의 판매를 촉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덧붙여 현 시점에서 이 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은 아직 적어 5층 중 1개 층만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호아빈 그룹은 이 센터의 개업에 맞춰 코카 콜라와 펩시 콜라와 비슷한 탄산 음료 "V 콜라(V Cola)"의 판매를 개시.가격은 유사 상품에 비해 20%가량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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