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명절인 Tet(설날)이 임박 하면서 슈퍼나 판매 대리점 등의 각 소매 시장에서 맥주 가격이 올랐다. 올해는 가게에 따라 판매 가격에 있어 상당히 차이가 생기고 있어 같은 브랜드라도 판매 장소에 따라 1상자 5만 VND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호치민 시내의 각 판매 대리점에 따르면 맥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면 방문객 수도 평상시 5~6배로 늘어 난 곳도 있다.
동시 1구 박당 거리에 있는 판매 대리점 A에서 맥주 1상자 당 판매 가격은 333맥주가 22만 5000VND, 타이거 라거가 24만 5000VND, 하이네켄이 36만 5000VND으로 평상시보다 5% 정도 높게 설정되어 있다.
한편 동시 빈탄구의 판매 대리점 B에서는 333맥주가 22만 VND, 타이거 라거가 29만 5000VND, 하이네켄이 37만 VND이다. 또 동시 1구 함기 거리와 2구에 있는 판매 대리점에서의 판매 가격이 다른 가게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어느 주인은 "맥주 가격은 날로 상승하고 있다.Tet의 시기에 판매하는 맥주는 설날용로 예쁜 라벨이 붙기 때문에 평소보다 다소 비싸게 값을 설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현상은 슈퍼에서도 마찬가지로 국내 소매 업체 꼽마트와 프랑스계 빅 C, 독일계 메트로 등에서도 맥주를 2~5%인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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