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업 농촌 개발성은 프랑스 양우장의 전염병 관리 상황에 대한 심사를 거쳐서 1일부터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했다. 수입 재개는 30개월 미만 소의 정육이 대상이다.
프랑스산 쇠고기는 2000년에 발생한 광우병 발병으로 오랫동안 베트남의 수입이 금지됐다. 쇠고기는 다른 육류와 비교해서 고가이고, 과거는 부유층의 음식으로 알려졌으나,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과 쇠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구미의 음식 문화 침투에 따른 국내 쇠고기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상공성에 따르면 2015년에서 쇠고기의 수입액은 3억 USD, 수입 물량은 전년 대비+20~25% 늘어난 3만 9000t에 이를 전망이다.해체된 냉동 쇠고기뿐 아니라 최근에는 소나 물소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으며, 주된 수입원인 호주와 인도 등 2개국으로 2014년 수입한 개체 수는 18만 1534마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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