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탄산과 발포계 음료의 수요 증가에 외국계 대형 음료 업체들이 베트남 시장에 뜨거운 시선을 쏟고 있다. 2013년 베트남 맥주 소비량은 전년의 28억리터에서 3억리터로 증가. 동남 아시아에서 Top 아시아에서 3위의 소비 국가가 됐다.

사진 ㊤=외국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활기 음료 매장
코카 콜라 컴퍼니의 CEO(최고 경영 책임자)는 베트남 논알콜 음료의 소비량이 세계 평균의 20% 밖에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베트남에는 아직 발전의 기회로 잠재력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콜라 외에도, 환타, 스프라이트, 패트병 워터 조이, 과일 쥬스 미닛 메이드, 생수 DASANI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2년 이 회사는 베트남 국내에 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 6월 중순,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4개의 제조 라인을 완성. 이 회사의 총 투자액은 5억달러였다.
1991년에 베트남에 진출한 펩시 콜라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3년간에 2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들은 2012년 남부의 동나이성 공장, 또 북부 박닌 성에 건설된 펩시 콜라 공장 건설을 실현을 위해 7000만달러의 자본이 투입되어 건설된 동사의 동남 아시아 최대의 공장을 갖추었다.
2013년 펩시 콜라와 산토리 홀딩스는 베트남에서의 전략적인 협정을 맺고 우롱 티·플러스와 탄산 음료의 마운틴 듀를 발매했다.
펩시코는 에너지 음료의 스팅의 외, 트위스터, 립튼 아이스 티, 아쿠아 피나, 7up리바이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덴마크 칼스버그, 브루 리즈와 태국·음료·그룹도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태국·음료 그룹은 태국에서 3번째 자산가 소유 기업으로 사이공, 맥주, 알코올 음료·코퍼레이션을 20억달러에 인수할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또 베트남 최대의 유제품 회사 비나밀크의 주식 인수도 추진 중이다. 같은 계열 F&N Dairy Investments Pte Ltd holds는 비나밀크의 11.04%의 주식을 취득, 제2위 주주가 됐다.
칼스버그는 인수한 현지의 맥주 회사 HABECO(하베고)의 시장 점유율을 17.23%에서 25-30%에 올리겠다고 벼르지만 아직 실현하지 못 했다.
이 회사는 남부의 바리아 붕따우 성 맥주 공장의 55%, Southeast Asian Brewery Halida의 60%를 가지고 있다.2012년에는 Hue Brewery Ltd (Huda Beer)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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