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피혁, 신발, 가방 협회(LEFASO)의 회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신발 생산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수출액에서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제조된 신발은 세계 50개 시장에 수출 되면서 미국, 유럽 연합(EU), 일본 수출에서는 2위에 올랐다. 베트남제 가방도 세계 40개국에 수출됐다.
관세 총국에 따르면 올해 1~5월의 명품 피혁·신발·가방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난 58억 4000만 달러. LEFASO는 상반기 전체로는 18% 늘어난 71억 5000만 달러(신발 57억 달러, 가방 14억 5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및 협상 중인 자유 무역 협정이 이 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예를 들면 환 태평양 제휴 협정(TPP)이 통과되면 그동안 3.5~57.4% 였던 회원국 관세가 제로가 된다.
LEFASO는 베트남 무역 촉진청 등과 함께 7월 15일에 피혁, 신발, 가방 무역 촉진 회의를 열 예정으로 내외 200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여 투자, 생산, 무역·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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