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운수성은 향후 5년간 운수 교통 인프라 정비에 1000조동 이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들은 경기 회복이 뚜렷한 가운데 운수 교통 인프라 정비의 지연이 교통 정체나 물류 정체 등을 초래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의 저해 요인이 된다.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려면 운수 교통 인프라 정비가 긴급한 과제이다.라고 국영 베트남·뉴스 등이 보도했다.
사업비 내역은 전체의 64%가 2020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북부 하노이와 남부 호치민을 연결하는 총연장 2500킬로의 남북 고속 도로 등 도로 정비이다. 그 외, 12%가 철도 분야, 10%가 항공 분야 등이다. 투자 계획성은 총사업비 가운데 정부 예산으로 출연할 수 있는 것은 최대 4할이라며 나머지는 외국 기업 등 민간 투자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은 민간 투자의 가속화에, 관민 제휴(PPP)방식을 활용할 계획으로 외국 기업이 사업에 참가하기 쉬운 환경의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세계 은행의 운수 담당자는 베트남은 PPP사업의 법적 틀의 정비가 진행되어, 사업의 선정이나 입찰 방법 등이 명확하게 된 것으로 일정한 평가를 보였다. 그 한편, 사업자의 리스크 경감을 위한 최저 수입 보증(수요가 상정에 안 될 경우 정부가 차액을 보전 하는)제도의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거기에 베트남은 PPP사업을 가속시키는 바람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재 육성 등도 과제로 보인다.
투자 환경을 만들어 운수 교통 인프라 정비에 대한 투자 가속화를 실현할 수 있는지, 베트남 정부의 수완을 엿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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