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닐슨(Nielsen)이 실시한 "세계 광고 신뢰도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았던 것은 "친구·인척·지인 등의 입소문"이었다. 이 조사는 세계 60개국·지역의 소비자 3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소비자의 88%가 소문를 가장 신뢰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소문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았던 것은 필리핀에서 2013년 보다 +1% 포인트 오른 91%. 이어서 베트남(+8포인트)과 인도네시아(+4%포인트)의 89%였다. 다음으로 말레이시아 86%(+1포인트 상승), 싱가포르의 83%(▲ 2%포인트 하락), 태국 82%(+3포인트 상승)로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소문에 이어 광고 신뢰도가 높았던 것은 "브랜드 웹 사이트인 광고"(83%)와 "온라인 소비자 리뷰"(75%). 온라인 관련 광고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 검색 엔진 결과 나온 광고:55%, ◇ 비디오 광고:52%, ◇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광고:48%, ◇ 배너 광고:45%등이다.

 또, 유료 광고에 대한 베트남인 소비자 신뢰도 높이는 ◇ 텔레비전 CM:69%, ◇ 잡지 광고:65%, ◇ 신문 광고:60%, ◇ 라디오 광고:60%의 순이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