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물류 서비스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정보 통신부에 의하면, 동국의 물류 서비스업 기업 수는 과거 8년에서 20배로 확대했다.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 상거래의 급성장에 따른, 화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현지 언론 사이공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베트남의 물류 서비스 기업은 2007년에 불과 8개에서 올해 10월 말 시점에서 167개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각사의 총 매출액도 급성장, 2010년 2억 1200만달러(약 259억 8500만엔)에서 2013년에는 3억 1600만달러로 급증했다.
상공부 정보 기술 전자 상거래국에 의하면, 동국에서는 인구의 4할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등 인터넷 보급 확대 등에 의한 전자 상거래 시장은 계속 확대, 시장 규모는 2013년 22억달러에서 올해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동국 전자 상거래 협회 간부는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물류 서비스의 정비 확충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전자 상거래 업체와 물류 기업과의 연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국 정부가 책정 작업을 진행 중인 2016~20년까지 전자 상거래 발전 계획에서는 전국을 망라한 물류망의 정비가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 서비스를 위한 배달 상황의 관리 체제 구축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베트남 물류 서비스 시장의 기업별 점유율을 보면 선두는 점유율 36%의 베트남 우정 총공사 이어 DHL베트남(점유율 15%), 베트남 군대 통신 그룹 산하의 베트텔 포스트(동 1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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