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룸버그(Bloomberg)은 메이드 인 베트남의 초콜릿 "말우(Marou)"가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일본에서 말우의 가격은 6장 반(약 150g)에 23USD로 상당히 높은 가격이지만, 도쿄 거주의 한 주부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이번 구입한 것은 베트남의 각 지방에서 생산된 카카오를 사용한 6종류의 맛의 차이를 잘 음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우을 찾기 전까지는 카카오의 생산지에 따라 초콜렛의 맛이 달라지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말우의 가격은 일본의 제과 회사가 판매하는 통상의 초콜렛보다 8배나 높다. 그래도 3년 전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판매량은 매년 2배의 속도로 오르고 있다.
말우 브랜드를 설립한 것은 2명의 프랑스인으로, 원료 생산부터 가공, 제조, 포장까지 일관하는 "Bean-to-Bar"스타일로 생산하고 있다.초콜릿에는 "띠엔장"이나 "동나이"등 카카오의 생산지인 5개의 성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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