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형 카지노 그룹(Casino Group)이 태국 소매 대기업 센트럴 백화점 그룹에 베트남의 슈퍼 마켓 체인 "Bic C"를 약 10억달러에 매각 후 1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 베트남 세무 총국은 빅 C 매각에 따른 양도세 3조 6000억동(약 1억 5900만달러)지급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서 전했다.
세무 총국은 기업이 납세를 거부하면 사업 양도 작업을 중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도세는 20%의 세율이 적용된다. 베트남의 법은 매각 후 10일 이내에 양도 세의 납세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카지노 그룹은 아직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빅 C는 현재 베트남 국내에서 슈퍼 33점포, 편의점 11점포를 전개하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