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컨설팅 회사 A.T. Kearney가 발표한 세계 신흥국 소매 시장 조사"2016년 GRDI 지수(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GRDI)"의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50.8점으로 참가 매력도가 높은 나라 상위 11위를 차지하면서 2015년 톱 30 밖으로부터 급부상했다.
베트남은 2004년 이후 2009년까지 톱 8위권을 유지하고 2008년에는 선두에 섰다. 그러나 2010년에 14위, 2011년에는 23위로 순위가 떨어지고 2012년과 2013년은 등급 외 2014년에 28위로 복귀했지만 2015년에는 다시 등급 외가 되어었다.
베트남 소매 시장의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9170만 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고 또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이 시장의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크고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 랭킹은 "컨트리 및 사업 리스크" "시장 매력도" "시장의 포화도" "참가 긴급도"등 4가지 관점에서 신흥국 소매 시장 진출 매력도를 평가·수치화했고 상위 30개국을 등급화한 것.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2016년 톱 10은 ◇ 1위:중국(72.5점), ◇ 2위:인도(71.0점), ◇ 3위:말레이시아(59.6점), ◇ 4위:카자흐스탄(56.5점), ◇ 5위:인도네시아(55.6점), ◇ 6위:터키(54.3점), ◇ 7위:아랍 에미리트(53.6점), ◇ 8위:사우디 아라비아(52.2점), ◇ 9위:페루(51.9점), ◇ 10위:아제르바이잔(51.2점) 순이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