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는 2020년까지 적어도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국민이 온라인 쇼핑으로 1인당 평균 350 달러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10일 베트남 온라인 미디어 관련 매체가 보도했다.
이 목표는 전자 상거래 발전을 위한 일반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총리에 의해서 2016~20년 5개년 계획으로 인가됐다.
정부는 또 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연평균 20% 증가하여 2020년까지 전 소매 소비 서비스 가격의 5%를 차지하는 100억달러로 설정하는 목표도 세웠다. 마찬가지로 기업 간 거래는 2020년에 전체 수출입액의 30%를 차지 하는 것으로 내걸었다.
이 결과 5년 이내에 전기·수도·통신 회사의 70%가 현금 결재 대신 전자 결제가 가능 하도록 하여 주요 도시 절반의 주민이 현금을 이용하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정부는 무현금 사회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의 슈퍼나 쇼핑 센터, 배송 시설에 대해서, 상품 관리 시스템 "이포스"를 도입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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