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부는 차 등에 이용되는 바이오 연료 "E5"를 동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휘발유 "A92"에 2017년 6월까지 전환하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올 E5의 이용을 추진했지만 가격 면 등으로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 베트남·뉴스(전자판) 등이 30일 보도했다.
E5는 바이오 에탄올 5%로 A92가솔린 95%를 섞은 혼합 가솔린으로 베트남에선 연초부터 하노이나 호치민, 꽝남 성 등 8개 시, 성 등에서 A92부터 E5에의 전환을 추진. 품질적인 면에서는 E5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그동안 나오지 않았다.
또 E5의 공급에 관해서는, 동국의 Tùng Lâm 사가 연산 300만톤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페트로 리멧스도 공급량을 확보, 유통 면에서는 PV오일이 전국으로 확대할 태세에 있서 지방의 수요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공부 과학 기술국에 따르면 E5의 가격은 리터당 1만 6220동(0.7달러)으로 A92보다 150동 싸지만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는 가격은 되지 되지 못한다.
베트남 석유 협회의 회장은 E5의 가격에 대해서, 정부는 A92 보다 소매 가격이 리터당 1000동 싼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 판매상들은 저장 시스템 및 수송 인프라 등이 미흡하여 E5 소비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노이시 상공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시점에서 동 시내 481곳의 주유소 중 E5를 판매하는 곳은 1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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